10월 1주차 올영픽 랭킹 분석: 상위권 브랜드는 무엇이 달랐을까?
10월 올영픽은 ‘풀케어로 완성하는 일상 속 힐링’을 주제로, 샤워부터 피부 관리, 집에서 보내는 휴식 시간까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위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올영픽에서는 어떤 트렌드가 눈에 띄었을까요? 또 실제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어디였을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10월 올영픽에서 발견한 트렌드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랭킹 변화, 그리고 좋은 성과를 낸
브랜드의 공통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10월 올영픽으로 보는 4가지 트렌드
1️⃣ 카테고리를 넘어, 하나의 고민으로 제품을 연결하다
10월 올영픽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하나의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소비자의 고민이나 일상 속 상황에 맞춰
여러 카테고리를 연결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환절기 피부 고민 끝’이라는 주제에서는 스킨케어와 마스크팩 뿐만 아니라 클렌징 제품까지 함께
소개했습니다.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즉, 10월 올영픽에서는 단순히 제품을 종류별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겪는 고민을 중심으로 여러 제품을 함께 제안하는 방식이 돋보였습니다.
2️⃣ 화장품을 넘어, 일상생활 전체로 넓어진 올영픽
10월 올영픽에서는 ‘올영에서 즐기는 베이커리 카페’라는 주제로 과자와 간식까지 선보였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일반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이색 간식과 특별 기획 상품까지 소개하며,
올리브영에서 새로운 제품을 발견하는 재미를 더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단백질 쉐이크, 황치즈쿠키칩이 화장품을 제치고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일부 매장의 계산대 앞에 식품을 진열해, 화장품을 구매하러 온 소비자가 간식까지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올리브영이 식품을 단순한 추가 판매 상품이 아닌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바라보고, ‘올리브베러’
출범과 함께 뷰티를 넘어 건강·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호빵맨부터 몬치치까지, 생필품에도 ‘갖고 싶은 이유’를 더하다
이번 올영픽에서는 호빵맨을 중심으로 몬치치, 양파쿵야, 조앤프렌즈 등 다양한 캐릭터 협업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스킨케어•메이크업보다 클렌징, 헤어케어, 구강용품처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서 캐릭터
협업 상품의 상위권 진입이 두드러졌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비슷한 제품이 많아 소비자가 다른 브랜드로 바꿔 구매하기 쉬운 카테고리에서는 캐릭터 디자인과
특별한 사은품이 가격이나 용량 외에도 해당 제품을 선택할 새로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4️⃣ 더 많이 주거나, 지금만 살 수 있거나
이번 올영픽은 헤어•바디•스킨케어에서는 더블 구성, 추가 용량, 1+1 기획으로 실속을 강조한 반면, 메이크업에서는
라네즈X마뗑킴, 클리오X풍년다방, 유시몰X헌터 등 한정판과 특별한 디자인을 앞세웠습니다.
라네즈X마뗑킴 네오쿠션은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7일간 1위를 기록했으며, 클리오X풍년다방 프로아이팔레트 역시 10일 내내 TOP20을 유지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즉, 소비자가 ‘같은 가격에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서’ 구매하는 제품과 ‘지금 아니면 살 수 없어서’ 구매하는 제품을 함께 선보인 것입니다.
2. 10월 올영픽, 카테고리별 상위권 브랜드는 무엇이 달랐을까?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올영픽 참여 상품들의 카테고리별 랭킹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분석은 실제 올영픽 기획전에서 함께 소개된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그룹을 나누어, 각 그룹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브랜드와 이들의 공통점을 정리했습니다.
같은 올영픽에 참여했더라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한 브랜드가 있는 반면, 행사 중반부터 순위가 크게 오른 브랜드도 있었는데요. 과연 좋은 성과를 낸 브랜드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1) 헤어·바디케어

1. 더블·대용량 구성: 어노브의 더블 기획, 라보에이치의 750+100ml처럼 넉넉한 구성을 강조했습니다.
2. 캐릭터 협업: 라보에이치(몬치치), 존슨즈(헬로키티) 등 5개 브랜드 중 3개가 캐릭터와 협업했습니다.
3. 한 브랜드에서 여러 SKU가 동반 상위권 진입: 어노브는 5개 상품, 라보에이치는 4개 상품이 TOP20에
진입하며 한 제품에만 의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스킨케어·마스크팩·맨즈에딧

1. 1+1·추가 증정: 메디힐 100+100매, 아로셀 3+2매, 크리니크 1+1처럼 구매 혜택을 수량으로 명확하게
보여줬습니다.
2. 높은 할인율: 피지오겔은 54%, 메디힐 세럼은 약 43% 할인으로 가격 혜택도 강조했습니다.
3. 남성 전용 기획세트: 피지오겔과 아이오페 모두 남성용 제품에 추가 증정 구성을 더해 맨즈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습니다.
(3) 클렌징·구강용품

1. 캐릭터 협업: 5개 브랜드 중 4개가 호빵맨, 양파쿵야, 조앤프렌즈 등 캐릭터를 활용했습니다.
2. 더블·추가용량 구성: 클렌징밤 더블, 클렌징오일 2입, 가글 추가 증정 등 실속 있는 구성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3. 특별한 사은품: 파우치, 인형 키링, 랜덤 가글컵처럼 제품 외에 소장할 만한 사은품을 더했습니다.
(4) 메이크업

1. 한정판·신제품: 마뗑킴, 풍년다방, 얼그레이 에디션 등 새로운 디자인과 특별한 상품 구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2. 한 브랜드에서 여러 SKU가 동반 상위권 진입: 5개 브랜드 모두 2개 이상의 상품이 TOP20에 진입했습니다.
3. 할인보다 특별한 구성: 라네즈 네오쿠션은 할인율이 약 1%였음에도 메이크업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가격 외에 특별한 에디션이 구매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5) 더모 코스메틱

1. 구체적인 피부 고민 강조: 기미·색소침착, 피부 장벽, 피부 진정처럼 어떤 고민에 사용하는 제품인지 명확하게 보여줬습니다.
2. 추가 용량·증정 구성: 도미나스, 이지듀, 제로이드, 동아제약은 본품에 추가 용량을 더하거나 증정품을
제공했습니다.
3. 대표 제품 중심의 성과: 여러 제품을 선보이더라도 특정 주력 제품이 상위권인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6) 식품

1. 익숙한 인기 제품의 강세: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친숙한 '몽쉘'에 호빵맨 캐릭터를 더해 4일 연속 식품
1위를 기록했습니다.
2. 대표 상품에 집중: 롯데웰푸드와 달광상회는 각각 1개 상품으로 TOP20에 6일 이상 진입했습니다.
3. 가격뿐 아니라 특별한 구성: 롯데웰푸드는 2,8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을, 달광상회는 더블 구성과 파우치
증정을 내세웠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카테고리별로 상위권 제품의 특징이 달랐습니다. 헤어·바디·클렌징은 대용량과 캐릭터 협업,
스킨케어는 증정과 할인, 메이크업은 한정판과 신제품이 두드러졌습니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행사 초반의 성과입니다. 어노브와 바닐라코는 초반부터 상위권에 진입해 각각 9일간 카테고리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카테고리에 맞는 상품 구성뿐 아니라, 첫 주부터 매출을 확보하는 전략도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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