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제대로 고르려면 알아야 할 2가지

선크림을 고를 때, 성분이 전부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차단 방식과 지수가 사용감, 백탁, 자극까지 결정짓는 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같은 성분이라도 자외선을 어떻게 막느냐에 따라 피부에서 느껴지는 체감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자주 헷갈리는 무기자차/유기자차의 차이부터 SPF/PA 지수 해석법까지, 선크림을 제대로 고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차단 방식의 차이 - 무기자차 / 유기자차 / 혼합자차

선크림은 자외선을 어떻게 차단하느냐에 따라 다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선크림 차단 방식에 따른 제형 예시
구분 특징 장점 단점 대표 성분
무기자차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반사 민감한 피부에 적합, 자극 적음 백탁 현상, 뻑뻑한 텍스처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유기자차 자외선을 흡수해 분해 가볍고 투명한 발림성, 백탁 적음 민감 피부에는 자극 가능성 옥토크릴렌, 아보벤존 등
혼합자차 무기자차 + 유기자차 조합 장점 조합으로 사용감 우수 성분 간 테스트 필요 브랜드별 상이

차단 지수의 차이 - SPF와 PA지수

선크림에 표기된 SPF와 PA는 각각 다른 자외선을 차단하는 지표입니다.
정확한 의미를 알면, 피부 타입과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더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 SPF (Sun Protection Factor)
    → 피부 표면을 태우는 UVB(피부 화상) 차단
    → 야외 활동이 많을수록 SPF50+ 사용 추천
  • PA (Protection Grade of UVA)
    → 피부 깊숙히 침투해 노화, 기미, 주름을 유발하는 UVA 차단
    → PA+부터 PA++++까지, +가 많을수록 강력

상황별 선크림 고르기

  • 🚴🏻‍♀️ 실외활동이 많다면?
    → SPF50+ 또는 PA++++
  • ☀️ 가볍게 데일리로 사용한다면?
    → 유기자차 혹은 혼합자차
  • 🌱 민감 피부라면?
    → 무기자차

💡 선크림, 제대로 고르려면 주목할 포인트

• 선크림 선택은 성분보다 자외선 차단 방식과 지수 이해가 더 중요합니다.
피부 타입, 사용 목적, 자극 여부에 따라 적절한 자차 조합이 달라집니다.
• 최근에는 사용감과 효능을 함께 고려한 제품 선택 기준이 뚜렷해지는 흐름입니다.